[부자들의 취미생활]아이패드를 사야하는 이유??아이패드구매에 뽐뿌질이 온다면...

[부자들의 취미생활]아이패드를 사야하는 이유?? 아이패드구매에 뽐뿌질이 온다면...

요즘 책을 많이 읽는 환경이 조성되서, 아이패드 구매에 뽐뿌욕구가 일어나고 있다.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다. 모든 애플제품이 그렇듯이 직접 사서 써보지 않으면 어디에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막하다. 

이것은 아마도 나보다 애플의 기기들이 더 똑똑하고 스마트하기에 내가 거기에 아직 못 따라 가는 현상일지도 모른다. 

예전에 일본 에니메이션 중에 “사이버 포뮬러”라는 만화가 있다. 거기서 마지막 시즌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머신과 인류가 같이 성장해 가는 프로젝트 유니콘에 의해 완성된 하야토를 뛰어넘을려면 그와 동등한 능력의 소유자가 아니고선 이길수 없다. 

주인공의 유일한 라이벌과 대결 장면을 그린 이 시즌에서 이 만화에서 말하는 철학을 알았다.

언젠간 인류는 인공지능과 함께 할 사회를 만들지만, 그 인공지능과 동등한 능력을 갖추지 못하는 인류는 결국 인공지능의 지배를 받게 될 것이다. 라는… 

 

왠지 애플제품을 사용하다보면,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활용도가 높은데 나는 왜 여기까지 밖에 사용할 수 없을까? 하는 의문이 들때도 있다. 그럴때면 그 철학이 떠오른다. 

그러면서 더 노력해야겠다. 더 활용해야겠다. 아깝다. 는 느낌을 많이 받지만, 그래도 애플은 역시 간지나는 디자인 때문에 곁에 두고 싶다. 

 

이번 뽐뿌질은 무사히 참았지만, 다음 고비가 오면 그땐 나도 견디기 힘들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