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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유발하는 나쁜 음식은 냉장고에 꼭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질병인 치매는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게 하는 후천성 뇌 질환 중 하나입니다. 치매는 한 번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요. 치매 예방을 위해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매일 먹고 마시는 음식의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은 자주 먹으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최악의 음식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탄수화물과 지방 혼합음식

치매를 유발하는 음식 첫 번째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혼합된 음식’입니다. 치매의 가장 큰 원인은 베타 아밀로이드라고 하는 뇌에 존재하는 단백질이 점점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베타 아밀로이드가 축적되는 이유는 당질의 섭취 그리고 인슐린 과잉 분비와 관련이 깊은데요. 당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이 대량 분비되어 인슐린 분해 효소가 금방 소비되어 그로 인해 베타 아밀로이드를 분해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이런 현상은 뇌 속 면역 담당 세포에 부담을 주어 염증물질을 분비하고, 뇌혈관 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치매를 ‘뇌 속 당뇨’라고도 부르며, 탄수화물과 지방이 혼합된 음식을 최악의 음식으로 꼽는 이유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혈관성치매 발생 위험은 2배나 높고, 알츠하이머 발생 위험은 1.6배 더 높습니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먹는 음식으로는 냉장고 속에 들어있는 빵과 쿠키, 아이스크림 등이 있습니다. 이런 음식을은 맛은 있지만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뇌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음식이니 치매 예방을 위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육

치매를 유발하는 음식 두 번째는 ‘가공육’입니다. 햄이나 베이컨 같은 가공육을 하루에 조금씩만 섭취해도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영국 리즈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50만명 성인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치매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하루 25g의 가공육을 섭취한 사람들은 치매 발병 위험 44%나 높다고 밝혔습니다.

가공육에는 보존 기간을 늘리고 색을 유지하기 위해 아질산나트륨 같은 각종 첨가물과 방부제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질산나트륨은 열을 가할 경우 산화 콜레스테롤과 같은 화학적 변화와 함께 뇌혈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산화 생성물을 만듭니다.

이런 성분들은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는 원인이기도 하니, 가공육의 섭취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튀긴 음식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튀긴 음식’입니다. 튀김요리와 패스트푸드는 일주일에 한 번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음식들은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음식으로 비만은 물론 치매의 위험까지 높일 수 있는데요.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에 따르면 이런 음식을 꾸준히 섭취한 실험군은 뇌 속 단백질 구성에 변화가 생겼으며,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과도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뇌의 단백질 구성은 물론 뇌신경 세포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름을 여러 번 사용하다 보면 산패가 진행되면서 트랜스지방이 급격히 증가하니, 더욱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 맛이 있더라도 냉장고에 이런 음식을 더 이상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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