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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모르게 환경호르몬을 먹는 5가지 나쁜 습관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 사용

집에 사용하는 프라이팬의 코팅이 벗겨졌다면 새 제품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라이팬 바닥 코팅이 벗겨져 본체가 보인다면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벗겨진 코팅 프라이팬은 발암물질인 PFOA가 배출되며 음식을 통해 체내에 흡수된 PFOA는 쉽사리 배출되지 않습니다.

또한 암을 유발하고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킨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주기적으로 팬을 교체하고 거친 수세미나 스테인리스 소재의 조리도구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쿠킹 호일에 음식 조리

캠핑이나 가정집에서 알루미늄 쿠킹 호일로 고기를 굽거나 음식 조리 시 사용을 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쿠킹 호일은 뜨거운 열과 산, 그리고 염분에 약합니다. 쿠킹 호일에 음식을 싸서 가열하거나 라면, 찌개와 같은 염분이 높은 음식 조리 시 더욱 주위해야 합니다.

쿠킹 호일로 조리된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알루미늄의 양이 많진 않지만, 우리 몸에 전혀 필요없는 물질인 알루미늄 과다 누출 시 구토, 설사, 메스꺼움, 치매 등, 신경계통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노출을 경계해야 합니다.

개봉된 채로 통조림 보관

요즘은 참치, 꽁치, 고등어, 장조림, 햄, 골뱅이 등과 같은 다양한 통조림들이 나와있어 요리를 훨씬 간편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게 하고,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선 보관 기간도 길어 편리하죠.

그러나 한번 개봉한 통조림은 보관할 경우 꼭 다른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먹는 게 좋습니다. 음식물의 부패 우려도 있지만, 주석이나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통조림 캔은 공기와 만나면 부식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양은 냄비 지속적 사용

라면은 양은 냄비에 끓여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만큼 양은 냄비와 라면은 콤비입니다. 양은 냄비에 담긴 음식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데요. 양은 냄비는 아연과 니켈 등을 섞어 만든 알루미늄 합금으로 쿠킹 호일과 마찬가지로 염분 높은 음식을 조리하게 되면 아연, 니켈, 알루미늄을 섭취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양은 냄비를 사용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빈혈 증세, 어지럼증과 같은 뇌 신경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지속적인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닐봉지에 뜨거운 음식을 담은 뒤 섭취

포장과 배달이 활발해져 포장 용기가 많이 진화했지만, 여전히 뜨거운 음식을 비닐봉지에 담아 판매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닐봉지에 담긴 음식을 섭취할 경우 환경호르몬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비스페놀A는 비닐봉지, 플라스틱 용기를 통해 체내에 흡수되는 환경호르몬 중 하나입니다. 환경호르몬은 내분비 교란 물질로 특히, 비스페놀A는 뇌에 영향을 주어, 사회적 행동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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