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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먹으면 독이되는 단백질은 이렇게 드세요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 때 필요한 필수 성분으로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3대 영양소에 속합니다. 특히 중장년층에 근육량 감소로 인해 각종 퇴행성 질환 위험이 높아지면서 단백질을 챙겨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이런 단백질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우리 몸에 약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단백질 먹을 때 주의할 점과 나에게 딱 맞는 섭취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단백질 섭취를 위해 달걀과 닭가슴살, 생선 등, 여러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단백질을 충분히 먹어야 근육의 감소를 예방하고, 관절과 조직 복원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단백질이 좋다고 해서 무작정 먹다가는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질소산화물은 신장으로 빠져나가는데, 이를 처리하면서 신장이 부담을 받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도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몸에 부담이 될 수 있고, 신장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더욱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대한신장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경우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으로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도 많으니 단백질 섭취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신장이 약하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일반인의 70% 정도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정도입니다. 그리고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우는 사람의 경우에는 1kg당 1.2g 정도가 적당합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60kg인 사람은 하루 60g이하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70kg인 사람은 70g 이하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주로 먹는 음식 중 닭가슴살과 흰살생선 한 조각(100g)에는 약 25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고, 달걀 한 개에는 6.2g, 두부 반 모에는 약 12g의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주로 먹는 쌀밥의 경우 한 공기에 13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이런 반찬들과 같이 먹는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백질이 부족할 것 같아서 단백질 보충제와 같은 제품을 추가로 먹는다면, 생각보다 단백질 섭취량을 크게 초과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이 좋다고 하여 이런 음식들을 과도하게 먹다가는 신장에 부담을 주고, 신장 결석과 같은 신장 질환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육을 지키거나 다이어트를 할 때 필요 이상의 고단백 식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몸무게에 맞는 단백질 섭취량을 파악해서 식단을 구성할 때 조금 더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단백질이 우리 몸에 독이 되는 경우와 적정 섭취량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단백질은 몸무게 1kg당 1g, 만성질환이 있다면 1kg당 0.7g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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