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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껍질에 묻은 하얀가루가 농약인지?! 당분인지?! 똥인지 된장인지?!~
오늘은 포도 껍질에 묻어있는 농약 구별법과 포도를 가장 안전하게 세척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도는 과육보다 껍질과 씨에 영양소가 더욱 풍부하여 껍질째 먹는 것이 좋은데요. 때문에 포도를 먹기 전 이물질과 잔류농약 제거에 더욱 신경 쓰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포도를 구입해서 살펴보면 껍질에 하얀색 가루가 덮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하얀 가루는 “농약이다” 또는 “당분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의견이 분분하자 농촌진흥청에서는 포도 껍질에 붙은 하얀 가루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포도 표면에 덮인 불투명한 하얀 가루는 농약이나 당분이 아닌 ‘과분’이며, 이는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일종의 보호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분은 물리적 자극이나 농약과 같은 화학적 자극에 대해 쉽게 손상되는데요. 때문에 과분이 잘 형성된 포도는 이물질과 병원균, 그리고 농약에 대한 안정성이 비교적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분이 잘 형성된 포도는 따로 세척하지 않고도 그냥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며, 친환경 포도의 지표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껍질에 하얀 가루가 있다고 해서 모두 안전하고 깨끗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농약이 묻은 포도의 경우에도 표면에 하얀 가루가 있어, 잘 확인하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 익은 포도는 표면이 불투명하여, 하얀색 가루가 뭉치지 않고 고르게 덮여 있습니다. 하지만 농약이 묻어있는 포도는 농약 자국으로 얼룩무늬가 있으며, 과분이 없어 표면이 매끄럽습니다.
따라서 이런 하얀 가루가 보인다면 농약이 묻어 있는 것이니 꼼꼼하게 세척해서 안전하게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포도는 생김새상 알 사이사이까지 깨끗하게 씻기는 어려운 과일인데요. 때문에 그냥 물로만 세척하기보다는 밀가루 물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립농산물검사소의 실험에 따르면 3%의 밀가루 물로 세척할 경우, 잔류농약의 제거 효과가 가장 우수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밀가루의 고운 입자는 흡착력이 강해 포도송이 구석구석에 묻어있는 이물질과 잔류농약에 붙어 함께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35 밀가루 물은 물 1리터에 밀가루 3큰술을 넣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밀가루 물에 포도를 통째로 3분간 담근후 흐르는 물에 잘 헹군다면 껍질까지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포도를 더 맛있고 안전하게 드시고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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