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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가 냉장고에 있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복숭아 보관법

향긋하고 달콤한 복숭아는 맛과 영영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런 복숭아도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맛은 물론 보관 기간에도 큰 차이가 생기는데요. 

오늘은 북숭아를 가장 달고 맛있게, 그리고 무르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하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복숭아를 구입해서 바로 냉장고에 넣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복숭아는 상온에서 천천히 후숙되는 과정을 통해 특유의 향과 맛이 좋아지는데요. 따라서 복숭아를 구입했다면 약 3일 정도는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숭아는 후숙 과정에서 인산화효과에 의해 신맛은 줄어들고, 전분 성분의 분해로 인해 단맛은 더욱 증가합니다. 때문에 복숭아는 구입 후 바로 냉장고에 넣기보다는 숙성 정도에 따라 며칠간 상온 보관, 그 다음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복숭아를 대량으로 구입하셨다면 나머지는 냉장고에 이렇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양의 복숭아도 이렇게 보관하면 마지막 하나까지 무르지 않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복숭아는 작은 양의 수분으로도 쉽게 무를 수 있으니 꼭지 부분이 위로 보게 놓고 신문지나 키친타올로 감싸줍니다. 이렇게 감싸주면 수분과 습기를 막아줘서 복숭아가 무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방용 랩을 사용해서 키친타올로 감싼 복숭아를 또 한 번 감아줍니다. 최대한 습기로부터 복숭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장이 끝난 복숭아는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어줍니다. 복숭아를 담을 때는 복숭아 꼭지가 위를 향하게 하여 복숭아의 호흡열이 과육에 전달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복숭아는 작은 무게에도 쉽게 상처가 나고 무를 수 있으니 복숭아끼리 눌리지 않게 잘 펼쳐서 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감싼 복숭아는 냉장고 신선칸에 보관하면 신선함을 가장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한 복숭아는 먹기 30분 전에 미리 꺼내좋으면 온도 변화로 인해 단맛이 증가하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맛있는 복숭아를 신선하게 보관해서 마지막 하나까지 건강하게 드시길 바랍니다.

새로 산 복숭아가 맛이 밍밍하다면 며칠간 상온에서 숙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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