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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전에 한 잔씩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묵은 뱃살이 빠진다

배에 찌는 살은 주로 내장지방인 경우가 많아 운동을 해도 잘 빠지지 않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변비 역시 빵빵한 복부 팽만감과 함께 배를 더 볼록 튀어나오게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고민인 뱃살과 변비는 운동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을 먹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오늘은 식사 전 한 잔만 마시면 뱃살과 숙변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차와 쉽게 끓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역과 다시마 등 갈조류에 함유된 알긴산은 다이어트와 변비 개선에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알긴산은 다당류 성분의 천연 식이섬유로 끈적거리는 점액질의 성분인데요. 알긴산은 장운동을 촉진해서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며 불필요한 지방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영국 뉴캐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다시마에 풍부한 알긴산의 섭취는 이러한 작용으로 지방의 흡수를 75%까지 차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장 내에서 콜레스테롤과 잉여지방을 흡착하여 내장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뛰어납니다.

이런 알긴산을 쉽고 편하게 그리고 더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다시마차’로 마시는 것입니다. 알긴산은 수용성 식이섬유이기 때문에 물에 불리거나 녹일 경우 더 많이 용출되며, 흡수율 또한 높아집니다. 그리고 별도의 요리나 손질 없이, 매일 꾸준히 마실 수 있다는 큰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식사 전 다시마차를 한 잔 마시면 포만감은 물론 위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음식의 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불필요한 영양소의 배출도 돕습니다. 하지만 다시마는 요오드가 풍부하여 과섭취시 갑상선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하루 한 잔만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릴 다시마차 끓이는 방법을 참고하셔서 더 건강하고, 가벼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뱃살과 숙변 제거에 좋은 다시마차 끓이는 방법

먼저 다시마를 준비하고 키친타올이나 헝겊으로 표면에 묻어있는 하얀 가루를 살짝만 닦아줍니다. 이 가루는 염분이나 곰팡이가 아니고, 만니톨이란 당질의 일종으로 다시마의 감칠맛을 향상시킵니다.

하지만 차로 마실 때는 감칠맛이 약한 것이 좋으니 살짝 닦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마를 닦았다면 가위를 사용해서 약 1~2cm 크기로 잘게 잘라줍니다. 다시마를 자르면 측면 부분에서 영양분이 쉽게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다시마를 다 잘랐다면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넣고 1~2분간 덖어줍니다. 다시마를 볶으면 영양분이 증가하고 차로 끓였을 때 맛도 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덖은 다시마는 지퍼팩, 밀폐용기에 담아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니 한 번에 넉넉하게 만들어도 좋습니다.

덖어낸 다시마는 뜨거운 물 한 컵에 1티스푼 정도 넣고 우려서 마시면 되겠습니다. 우리는 시간은 5분 정도가 적당하며, 다시마 건더기는 씹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식전에 마시는 다시마차 한 잔으로 뱃살과 변비를 한 번에 날려버리기 바랍니다. 다시마차는 혈압 조절과 피부 미용에도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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