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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속에 쌓인 노폐물은 당근과 사과가 직빵!!

아삭하고 단맛이 특징인 당근은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루테인이 풍부해서 건강상 이점이 많은 채소입니다. 이런 당근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맛과 영양을 더욱 크게 높일 수 있는데요.

오늘은 특히 폐 속 노폐물 배출에 큰 도움을 주는 당근 섭취 방법과 간단한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근의 핵심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우리 몸의 독성 물질과 발암 물질을 무력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작용들은 폐에 쌓인 노폐물 배출은 물론 염증 예방과 세포 노화 방지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요. 하지만 당근은 생으로 먹을 경우 베타카로틴 흡수율은 8%밖에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당근의 건강상 이점을 높이기 위해 이렇게 드시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바로 당근을 익혀서 사과와 함께 갈아서 먹는 것입니다. 당근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서 먹으면 섬유 조직이 연해지면서 베타카로틴의 체내 흡수율이 2배 이상 증가합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성분이라 기름과 같이 먹으면 그 흡수율이 8배까지 증가합니다. 같이 먹는 사과 역시 상큼한 맛을 더해주는 것은 물론 당근의 향을 잡아주고, 폐를 보호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국립암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사과의 퀘르세틴 성분은 대기 오염물질과 흡연 등으로부터 폐를 보호하여 폐암을 막아준다 밝혔습니다.

이렇게 폐 건강에 좋은 당근과 사과를 갈아서 마시면 꾸준히 먹기도 편하고, 맛도 아주 좋습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릴 당근사과주스 레시피를 참고하셔서 폐를 더 깨끗하고, 건강하게 지키시길 바랍니다.

폐 속 노폐물 배출에 좋은 당근사과주스 만들기

2잔 기준 당근 1개와 사과 1개, 물 1컵 그리고 올리브유 1큰술을 준비합니다. 당근과 사과는 껍질에 베타카로틴과 펙틴이 더욱 풍부하니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껍질째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잔류농약이 걱정된다면 물 1리터에 밀가루 3스푼을 풀어 밀가루 물로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립농산물검사소의 연구에 따르면 밀가루 물 세척법이 잔류농약 제거 효과가 가장 우수하다고 밝혔습니다. 세척이 끝난 사과와 당근은 갈기 편하게 작게 잘라줍니다. 당근은 반을 가른 후 엇갈려 썰기로 썰면 노출되는 면적이 늘어나 더욱 골고루 익힐 수 있습니다.

자른 당근을 끓는 물에 넣어 약 5분 정도 익혀주는데요. 당근을 익히면 섬유 조직이 연해지면서 소화도 잘 되고, 베타카로틴의 흡수율도 증가합니다. 이렇게 익힌 당근은 한 김 식힌 후 잘라놓은 사과와 함께 믹서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물 1컵과 올리브유 1큰술도 같이 넣어줍니다. 올리브유를 넣으면 베타카로틴을 포함한 각종 지용성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여 건강상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스를 갈 때 물의 양을 조절해서 마시기 편하게 농도를 맞추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30초 이상 갈아주면 폐 건강에 탁월한 당근사과주스 완성입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당근사과주스를 꾸준히 드시고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당근과 사과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항암효과, 노화방지에도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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