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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기능을 살려주는 대표적인 음식들

팥의 모양을 닮아 콩팥이라고도 불리는 신장은 혈액에서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신장이 나빠지면 몸이 붓거나 혈압이 오르면서 빈혈이 생길 수 있고, 또 칼슘의 흡수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골다공증과 같은 뼈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신장은 한 번 망가지면 다시 회복하기가 무척 힘들기 때문에 평상시에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요. 오늘은 신장이 안 좋을 때 먹으면 신장 기능을 살려주는 음식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장 기능을 살려주는 음식

비타민B와 섬유질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팥은 체내의 피로감을 원활하게 풀어줄 뿐만 아니라 만성 신장염을 완화하는데도 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지방간과 간의 해독작용에 굉장히 좋은 영향을 끼치므로 간 기능 개선에도 상당히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부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 부추는 예로부터 피를 맑게 해주는 채소로 유명했습니다. 부추는 몸 속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몸의 붓기를 제거하고 부종을 가라 앉히는 효능이 있습니다.

거기다 부추 속에 들어있는 황화아릴 이라고 불리는 성분은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보약 같은 성분입니다.

옥수수 수염

옥수수 수염에는 리놀레산이라 불리는 성분이 아주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이뇨 효과로 인해 신장병에 좋을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서 혈압을 떨어뜨리고 다이어트와 전립선 비대증에도 매우 효과적인데요. 따라서 시장이나 마트에서 옥수수를 구입하실 경우, 옥수수 수염은 버리지 마시고 잘 말려두었다가 보리차나 결명자 같은 것을 넣고 같이 끓여서 드시면, 고소하니 맛도 좋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다만 옥수수 수염은 몸 속 수분을 소변으로 과다하게 빼내기 때문에 탈수 증상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거기다 다량의 칼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심한 신장질환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차라리 드시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늙은 호박

요즘엔 좋은 약들이 참 많은 세상이지만, 약이 귀하던 예전만 해도 늙은 호박은 부종을 빼고 몸 속 붓기를 제거하는데 초고라고 알려졌던 식품입니다. 

늙은 호박은 이렇게 부종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신장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항암 효과와 더불어 우리 몸에 면역력까지 높여줍니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해주고 활발한 이뇨작용은 건강한 신장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검은콩

검은콩은 요산이 체내에 축적돼서 생기는 너무나 아프고 괴로운 질환 중 하나인 통풍뿐만 아니라 신장에도 매우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로부터 한방에선 심장엔 붉은색 음식이 좋고 폐에는 흰색, 비장은 노란색, 간은 푸른색, 그리고 신장엔 검은색 음식이 좋다고 했는데요. 검은콩은 신장의 기운을 도와서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신장의 노화를 억제시켜주는 효능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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