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먹으면 그 효능이 배가 되는 음식 궁합

함께 먹으면 그 효능이 배가 되는 음식 궁합

우리가 먹는 음식들 중에는 서로 상극인 나쁜 궁합의 음식들이 있는 반면, 같이 먹으면 오히려 그 효능을 배가시키는 아주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들도 있는데요. 오늘은 함께 먹으면 약이 되는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들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함께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된장과 부추

된장은 항암효과가 있는 아주 건강한 음식 중 하나이지만 나트륨이 많고 비타민A와 비타민C 가 매우 부족합니다. 이 때 부추에 들어있는 성분이 된장에 들어있는 염분의 과잉 섭취를 막아주고, 또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 A와 비타민C를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따라서 칼륨이 풍부한 부추를 된장과 함께 드시면 칼륨이 체외로 배출될 때 나트륨을 함께 배출 시키기 때문에 된장국을 끓일 때 부추를 함께 넣어주신다면 아주 좋은 궁합을 자랑합니다.

이것은 된장을 이용한 쌈장을 만들어 드실 때도 부추를 다져서 넣어주시면 맛도 좋고 몸에도 너무 좋습니다.

돼지고기와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없애주고, 또 버섯의 섬유질이 돼지고기의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시켜주는데요. 거기다 표고버섯에 들어있는 에리타데닌 성분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과 고지혈증 예방에도 매우 좋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드실 때 표고버섯을 함께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당근과 식용류

보통 야채는 무조건 생으로 먹어야 더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당근을 식용유로 조리해서 드시면 생으로 먹는 것보다 영양분이 더 보존이 됩니다. 당근에 들어있는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은 열에 매우 강하고 비타민A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으로 익혀서 드실 때 영양 효과를 더욱 상승시키는데요.

또한 당근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성분도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또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당근을 드실 땐 기름에 살짝 익혀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유와 바나나

우유에는 칼슘과 같은 좋은 영양분들이 많이 들어있지만 이러한 좋은 성분들이 몸에 제대로 흡수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바나나가 우유의 비타민D와 칼슘, 그리고 마그네슘의 흡수를 끌어올리는데 아주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둘의 궁합은 상당히 좋다 할 수 있습니다.

또 바나나와 우유는 포만감을 주는 음식이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포만감도 더욱 높아져서 체중 조절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강황과 후추

여러분은 카레를 만들어 드실 때, 거기다 후추를 좀 추가하시면 아주 좋은데요. 강황에는 커큐민 성분이 아주 풍부한데, 이 몸에 좋은 커큐민 성분이 생각보다 몸에 흡수가 잘 안됩니다. 그런데 후추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중 하나인 피페린이라는 성분이 바로 이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증가시켜 주는데요.

따라서 강황에는 후추를 함께 하면 아주 좋다는 점, 기억하셔야 겠습니다.

이외에도 여러분이 삼계탕을 드실 때 많이 보셨을 텐데요. 바로 찹쌀과 대추의 궁합도 굉장히 좋습니다. 칼슘과 철분, 그리고 섬유질 함량이 부족한 찹쌀의 결점을 대추가 보완해 주고, 닭고기와 인삼의 궁합도 아주 좋기 때문에 삼계탕에 들어가는 찹쌀, 대추, 인삼, 이 자체로도 이미 충분한 보약이라고 부르죠.

또 시금치와 참깨의 궁합도 아주 좋아서 시금치 나물들을 무쳐 드실 땐 반드시 깨소금을 넣어 주시는게 좋은데요. 바로 참깨가 시금치의 결석발생 성분을 약하게 만들어서 결성을 예방하고 시금치에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을 보충해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금치 나물을 무칠 때 참기름과 참깨를 뿌려 먹으면 아주 좋다는 점,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