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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별 파프리카의 효능과 특정 사람에겐 보약처럼 먹고 건강해지자.

파프리카는 닷맛이 나고 식감이 좋아 생으로 먹어도 좋으며 ‘비타민 보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풍부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하루 반개만 먹어도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파프리카는 다양한 색깔로 인해 ‘보석채소’ 라고도 불리는데 각각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 효능도 모두 다르게 작용합니다. 때문에 본인에게 필요한 효능에 알맞은 파프리카를 선택해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파프리카의 색깔별 효능과 파프리카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색깔별 파프리카의 효능

빨간색 파프리카

갑작스런 눈밑 처침과 늘어진 팔자 주름으로 화들짝 놀란 경험이 있으신가요. 빨간색 파프리카는 우리 몸의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체내에 흡수된 리코펜 성분은 세포의 노화를 막아 피부의 탱탱함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암 예방에 좋은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유해산소 생성을 억제하고, 암과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베타카로틴 성분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며 뼈 건강에 좋은 칼슘까지 들어있어 골다공증과 같은 뼈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아주 좋습니다.

주황색 파프리카

주황색 파프리카는 눈 건강을 증진시키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 식품인데요. 주황색 파프리카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가 풍부하여 눈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야맹증 개선과 시력 보호,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피부의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의 트러블을 예방해주며 얼굴의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탱탱하고 밝은 피부를 만들어 줍니다.

노랑색 파프리카

평소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고 각종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증상을 겪고 있다면 노란색 파프리카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노랑색 파프리카에 함유된 비타민C, 루테인 색소가 눈의 건강과 생체리듬을 유지해주고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에 지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특히 노랑색 파프리카에 풍부하게 함유된 ‘피라진’이라는 성분은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나 고혈압과 같은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때문에 혈압이 높은 분들이나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게 아주 좋습니다.

초록색 파프리카

다이어트하시는 분이라면 녹색을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4가지 색 파프리카 중 열량이 가장 낮고 수분감과 포만감이 뛰어나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합니다.

특히 지방분해에 탁월한 캡사이신 성분이 풍부하며 다이어트 할 때 가장 필요한 영양성분인 철분과 섬유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유기질과 철분까지 풍부해 빈혈예방에도 아주 좋습니다.

파프리카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생파프리카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중 하나가 들기름에 살짝 찍어 먹는 것인데요. 이 방법으로 먹으면 식물성 기름인 들기름과 지용성 기름인 파프리카를 같이 섭취해 체내 영양분 흡수율이 무려 5배 정도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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