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먹고 있던 두부가 보약인 이유

일상에서 두부가 우리 몸에 정말 좋다는 이야기들이 많은데요, 두부가 우리 몸에 정말로 그렇게 좋나요?! 

그 이유는 일단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식품이고, 다양한 기능과 효과가 있어서가 아닐까요? 오늘은 두부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부의 역사

기원전 164년 한나라에서 처음 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나라에 두부가 처음 등장하는 문헌은 고려 말기에 성리학자 이세계 목은집에 실려있는 대사구두부내향이라고 하는 시에 쓰여져 있습니다. 이 시의 내용에 따르면 두부가 새로운 맛을 돋구고 늙은 몸에 알맞다 라고 기록되어져 있구요, 세종실록에 보면 명나라에서 조선의 두부 제조 솜씨를 익히게끔 참모를 보낼 정도로 맛이 아주 뛰어났던 것으로 기록이 되어 있을 정도로 두부의 역사는 굉장히 깊습니다. 두부는 영양가는 높은 반면에 가격은 저렴해서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식재료 중에 하나인데요, 특히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리울 정도로 몸에 유익한 음식이 바로 두부입니다.

식품 의학품 안전처가 제공하는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두부 100g에는, 단백질 9.6g, 지질은 4.6g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구요, 단백질과 지질 모두가 우리 몸의 조직을 유지하고 재생하는 데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라는 사실입니다. 특히 두부의 단백질은 우리의 두피와 모발을 구성하는데 필수적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두부는 가공공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원재료의 콩의 단백질의 93%이상을 함유하고 있구요, 탄수화물은 85%이상 함유하고 있고, 지방은 약 95%이상을 그대로 함유하고 있을 정도로, 그러면서도 콩 보다 훨씬 더 부드럽고 소화율도 훨씬 더 뛰어나기 때문에 위가 약하신 분들이나 소화력이 약한 어린아이들도 쉽게 소화를 할 수 있는 식품이 바로 두부입니다. 본격적으로 두부의 효능에 대해 알아봅시다.

두부의 효능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두부에는 콜레스테롤이 없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것은 동물성 식품에만 들어있고 식물성에는 들어있지 않아요, 두부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혈관 근육을 이완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혈관 근육이 이완이 되면 기본적으로 혈압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혈관 근육이 이완이 되면 혈액순환도 잘 되어서 심혈관 질환 예방뿐 아니라 노폐물을 배출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는 체력, 근력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단백질은 체력이라든지 근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인데요, 근육은 매일매일 일정량 새로운 근육으로 대체되기 때문에 끊임없이 분해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나 연유로 끊임없이 단백질을 재공급 해줘야 되는데요, 두부는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릴 정도로 단백질이 굉장히 풍부하게 들어있구요, 소화도 용이하고 흡수도 엄청나게 잘 되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라고 얘기하는 것이지요, 두부에는 인지질의 인종인 레시틴이 들어있는데요, 이 인지질은 우리 몸의 세포구조와 대사작용에 필요한 물질이 바로 인지질입니다. 이 인지질의 대표적인 것이 레시틴인데요, 셀린과 콜린으로 구성이 되어져 있구요, 콜린은 우리 뇌의 세포막을 회복하고 운용하는데 관여하기 때문에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예방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게 바로 두부에 들어있는 콜린입니다.

세번째는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이지요, 머리카락의 원료인 단백질을 보충하는 데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두부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이 남성호르몬을 간접적으로 조종을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호르몬성 탈모를 예방하는 데도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아마 모든 사람의 바램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일 텐데요

네번째는 건강한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 위해서는 두부를 챙겨 드셔야 합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장수하는 사람들의 특징들을 보았더니 식물성 단백질을 꾸준하기 드셨다라는 연구결과가 있다는 것이지요, 동물성 단백질을 식물성 단백질로 단순하게 대처만 해도 사망의 위험성이 점차 낮아진다 라는 보고도 있다 라는 사실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다섯번째 효능은 다이어트 효과입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너무나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닭가슴살 같은 것들을 많이 챙겨 드시지만 닭가슴살 보다도 두부가 훨씬 더 효과가 좋다 라는 사실이죠, 단백질은 물론이고 필수 지방산 '리놀레산'이 함유되어져 있어서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구요, 섬유질도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내장지방을 줄여주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두부 한 모는 칼로리가 168칼로리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부피에 비해서 매우 칼로리가 낮은 편에 속하고요, 또 속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레시틴이 두부에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체내에 쌓여져 있는 체지방을 우리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도 효과가 좋은게 바로 두부입니다.

이렇게 몸에 좋은 두부, 좀 더 효과적으로 드실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 비밀은 수분에 있습니다. 두부에서 수분을 줄이게 되면 그 영양학적 가치가 극대화 되는데요, 좀 더 효율적으로 드실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부 효과적으로 먹기

첫번째 방법은 두부를 얼렸다가 먹는 방법인데요, 생두부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7.8g인데에 비해서 얼린 두부는 100g당 50.2g으로 생두부에 비해서 약 6배 정도 높아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단백질 함량이 높아지는 이유는 두부 속에 단백질 영양소가 응축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두부를 냉동 보관하게 되면 수분이 얼면서 두부 표면에 구멍이 많이 생기게 되고 그 구멍 사이로 수분이 빠져나가지만 다른 영양소들은 입자가 커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되기 때문에 훨씬 더 진한 영양을 섭취할 수가 있다 라는 것이지요. 얼린 두부를 요리에 사용하실 때에는 상온에서 해동을 하시거나 아니면 전자렌지에 3~4분 정도 가열하신 후에 조리를 해서 드시면 됩니다.

두번째 방법은 말린 두부를 만들어서 드시는 것입니다. 두부라고 하는 것은 콩을 1차적으로 열을 가해서 가공한 상태이기 때문에 건조기를 이용해서 건조를 한다고 해서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은 아닙니다. 똑같은 양의 두부를 먹는다면 말린두부는 생두부에 비해서 2배 이상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린두부를 섭취하게 된다면 작은 양으로도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라는 아주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말린 두부를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실 텐데요,

말린두부 만들기

두부를 약 1cm 두께로 길게 썰어서 건조기를 이용해서 70도에서 약 8시간 정도를 건조하시면 되구요, 건조기가 없다고 해도 전자렌지에 2분씩 6번으로 나누어서 돌리시거나, 아니면 에어프라이기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기를 이용해서 건조하실 때는 주의하실 점이 있는데요, 온도를 낮게 설정하시고 자주 들여다 보시면서 뒤집으면서 말리셔야 한다라는거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