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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이제껏 회사의 노예. 즉, 돈 많은 부자들의 노예로서의 삶을 살아오며 돈에 족쇄를 끊어내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다. 이제 영화의 매트릭스에서 주인공이 그랬던 것처럼 빨간 알약을 먹고 깨어나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며 월급에 얽매이는 생활에서 벗어날 때이다. 이 글은 그런 마음의 준비가 된 사람들을 위한 초급금융지식으로써, 돈버는 방법을 배울 자세가 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주식 배당

상장 혹은 비상장 주식회사의 보통주나 우선주위 소유권에 기초해 회사의 수익을 나누어 받는 것이 주식 배당이다.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은 수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배당하는데, 보통 매분기마다 배당을 실시한다. 만일 당신이 존슨앤존슨(JNJ ; Johonson & Johonson) 주식을 1만주 매입하고 주당 3달러를 매분기마다 배당받는다면 당신은 1년의 배당으로 3만 달러를 받는 것이다.

 

#부동산투자신탁 배당

리츠(REITs ;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혹은 부동산투자신탁으로부터 나오는 배당은 각본에서 탈출한 투자자에게 매우 뛰어난 소득의 원천이 된다. 부동산 투자신탁도 법인으로서 부동산 관련 자산들을 관리하고 운용한다. 그와 같은 자산들은 아파트, 호텔, 쇼핑센터, 사무 단지와 같은 유형자산일 수도 있고, 주택저당증권(MBS ; Mortagage-Backed Security)과 같은 무형자산일 수도 있다. 법인이 부동산 투자신탁으로 간주되려면 몇 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예를 들어서 자산의 75퍼센트가 부동산과 관련이 있어야만 한다. 더욱이 부동산 투자신탁의 과세소득의 90퍼센트는 반드시 주주들에게 분배되어야 한다. 이 요건 때문에 부동산투자신탁은 평균보다 높고 상당히 매력적인 배당 수익률을 자랑한다. 

상장된 부동산투자신탁은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되는데, 유동성이 높고, 부동산 소유에 얽힌 골칫거리들 고장 난 에어컨, 터진 온수기, 막무가내 세입자를  멀리하면서도 부동산 소득을 올릴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다.

#마스트합자회사 소득

마스터합자회사 또는 MLP는 배당을 실시하는 주식회사와 유사하지만 소득이 합자회사 소득 또는 합자회사 분배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부동산투자신탁과 비슷하게, 마스터합자회사도 일정 자격을 충족시키는 적격 소득 원천으로부터의 소득 비율이 90퍼센트가 되어야 하는데, 대부분은 원유와 천연가스, 에너지 생산, 관로, 교통 분야등 상품과 관련이 있다. 마스터합작회사는 오픈마켓에서 거래되고 매력적인 배당을 지급하는데, 유동성도 비교적 괜찮은 편이다.

 

#채권 이자

채권 이자는 중앙 및 지방 정부나 법인 발행하는 융자나 채무증서와 관련해 수령한다. 채무자에게 돈을 빌려줌으로써 당신은 사전에 정한 시간 간격에 따라 ‘쿠폰’ 혹은 이자 지급을 받게 된다. 이를테면, ABC 코퍼레이션에 100달러를 빌려주고 향후 5년에 결쳐 분기당 3달러를 받는 식이고, 이 경우 자본 수익률은 12퍼센트다. 5년의 만기가 꽉 찬 시점에서, ABC 코퍼레이션은 당신에게 100달러를 돌려준다. 이런 융자의 규모, 이자율, 기간, 합규성은 채권 발행 조건에 달려 있다. 다음과 같은 채권을 이용해 당신은 돈을 빌려주고 규칙적인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데, 일을 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급여를 받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회사체(사채 ; corporate bonds) : 법인이 회사 성장을 위해 채무증서를 발행해 일정한 이자율에 따라 이자를 지급하면서 빚을 지는데, 회사 영업 활동을 통해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일종의 차액거래를 시도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정부채권(국채 ; government bonds) : 국채는 국가가 지는 빚으로써 정부활등을 위해 필요한 돈을 빌리기 위해 중앙정부가 발행한다.

지방자치단체채권(지방채 municipal bonds) : 지방채의 이율은 회사채보다 낮지만 고소득자들에게는 매력 있는 투자 대사인데, 이자소득에 대한 연방세가 면제되기 때문이다. 또한 거주 중인 주내에서 발행되는 채권의 경우에는 주와 해당자치단체가 부과하는 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아쉽지만 채권의 형태와 어디서 구매하느냐에 따라, 개별 채권들을 직접 구매하는 것은 돈이 많이 들 수 있다. 채권 시장은 유동성이 많이 떨어지고, 그러다 보니 매도 매수 스프레드가 유효 수익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또한 채권의 시장 가치는 이자율에 역비례해서 움직인다. 만기 전에 채권을 매도하려 하는데 이자율이 상승하는 상황이라면 액면가보다 싸게 팔아야 할 것이고, 투자 전체가 손실로 마감될 수도 있다. 이에 더해, 개별 채권은 채무불이행의 위험(디폴트리스크)도 안고 있다.

#대부 이자

채권과 비슷하게, 대부 이자 역시 차용증서를 근거로 받는 돈으로, 그 상대는 기관이 될 수도 있고 개인이 될 수도 있다. 은행에게 있어서, 그런 대부는 예금증서(CD ; Certificate of Deposit)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 대가로 약정된 기간과 이자율에 때라 이자를 정기적으로 지급 받는다. 애석하게도, 그런 투자가 매력을 지녔던 마지막 시절은 레이건 행정부 때였다. 코웃음이 쳐지도록 낮은 이자율을 은행들이 제시하는 까닭에, 예금증서는 은행권 전반의 리스크에 비추어볼 때 수동 급여 항아리의 투자로서는 적합하지 못하다.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로 몇몇 큰 곳을 포함해 50곳이 넘는 은행이 지급불능 상태를 맞이했다. 1.1퍼센트의 낮은 수익률을 바라고 이런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말이 되겠는가?

또 다른 대부 이자 획득의 방편은 개인 간에 돈을 빌려주고 빌리는 것이다. 개인 간 금전 거래는 쉽게 말해서 이웃에게 돈을 꾸어주는 것인데, 이웃이 옆집이 아니라 수백 마일 멀리 떨어져 있을 수도 있다. 개인 간 대부를 돕는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양대 산맥을 이류고 있는 것이 프라스퍼(prosper.com)와 렌딩클럽(LendingClub.com)이다. 두 회사 모두 수많은 개인들 간에 다양한 대부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용도가 높은 차용자에게 돈을 빌려줄 경우 그 수익률은 최고 6퍼센트까지 뻥 튀겨 질 수도 있다. 개인간 대부의 좋은 점은 다양성이다. 1,000명의 다양한 사람들이 25달러씩 빌린다고 할 때 채무불이행의 위험이 다양하고 이에 따라 기대 수익이 계산된다. 이 중 서너 명이 나가 떨어져서 상환을 못한다 해도 전체 수익은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관리운용 분배

금융회사가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일단의 금융상품으로부터 나오는 운용 수익을 배분받는 방법도 있다. 이와 같은 펀드로는 상장지수펀드(ETFs ; Exchange-Traded Funds), 폐쇄형 펀드(CEFs ; Closed-End Funds)와 헤지펀드 등이 있다.

예를 들어서, 뱅가드 디비든드 어프리시에이션 상장지수펀드(VIG ; 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는 100여 개의 배당주로 구성되어 있고, 그것의 운용 배분은 배당의 형태로 지급된다. 100가지의 배당주를 구매하는 대신 이 상장지수펀드를 구매하면 즉각적인 수입원과 함께 투자의 다양성도 확보할 수 있다.

이 모든 금융 상품들은 수동 급여 항아리를 확립해주는 자본 대여사업에 이용될 수 있고, 수동 급여 항아리는 정기적으로 반복적인 수동 소득을 여생에 걸쳐 창출해주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실전에 들어가기 전에, 당신이 수만 달러를 투자혀 하든 수천만 달러를 투자하려 하든, 원금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소득이 꾸준히 흘러들어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켜야 할 7대 법칙에 대해 알아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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