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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나 홈플러스에 가면 항상 술 코너를 지나치게 된다.
필자도 여름엔 맥주를 지독시리 마시는 체질이라 항상 지나치지만, 그 한켠에 커다란 와인 코너가 있는걸 보고선 항상 외면한다.
그래서 문뜩 와인에 대해서 궁금해지기도 했고, 가격도 저렴한 것 같아 관심이 생겼다.
와인 댓병에 2만원도 안하는 가격이면, 괜춘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와인의 종류에 선택장애가 왔다.
와인 고르는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몇글자 적어본다.
#와인
포도로 만든 술이다.
#와인의 종류
*레드 와인
술을 만들때 껍질째로 담근 술이다.
-인기있는 레드와인(산지오베제, 삐노느와, 쉬라/시라즈, 메를로, 까베르네 쇼비뇽)
*화이트 와인
술을 만들때 포도 껍질을 빼고 봉봉(청포도 알갱이)으로 담근 술이다.
-인기 있는 화이트와인(슈냉 블랑, 피노 그리/피노 그리지오, 리슬링, 쑈비뇽 블랑, 샤르도네)
읽다가 혀 삐끗할라..
#와인이 몸에 좋은 이유
포도에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과 ‘갈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우리몸에 주로 면역력을 높혀주는 역할을 한다. 이 성분이 알콜에 용해되어 있어 체내에 흡수를 빠르게 해준다.
면역력을 높혀준다는 뜻은, 각종 질병및 코로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타도!~ 우환폐렴!!
그 이외에도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무기질과 철분 섭취를 쉽게 한다. 등등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는 많지만, 그냥 듣고 흘려넘기자.
어차피 술이다. 적당히 마시는게 최고다.
#와인 고르는 법
옛말에 “몸이 좋은 약이 입에 쓰다.” 란 말이 있듯이 먹기좋은 와인보다는 떨떠름하고 신맛이 강한 와인이 몸에도 좋다. 요것이 핵심이다.
맨날 알콜에 첨가물 섞어 만든 소주 맥주만 마시지 말고, 몸에 괜춘한 와인도 한병 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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