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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가을, 독서의 계절 코로나 시대 도서관 도서대여
코로나 시대에 책 빌리는 방법
요즘 들어 도립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보려고 하니 여러가지로 까다롭고 힘들다.
일상생활의 도서관이용이라면 그냥 가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그 곳에서 바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요즘같은 비대면 시대엔 그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
그래서 난 어떻게 도서관 이용을 했는지 올려본다.
첫번째,
온라인으로 도서관 사이트에 들어가서 가입을 해야 한단다. 시키는 대로 그냥 사이트 들어가서 가입했다.
제일 위에 회원가입을 누르고 도서관 방문전에 가입을 해야 한단다.
두번째,
이젠 집 근처 도서관의 전화번호를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전화통화로 대출도서회원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사이트 제일 밑에 조그만하게 대표전화번호가 나와있다.
전화를 했더니, 도서관 앞으로 와서 전화를 하면 담당자가 입구 앞으로 나와서 회원등록에 필요한 신분증을 받아서 처리 해준다.
세번째,
이 후 필요한 서적이 있으면 해당 도서관 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색으로 필요한 도서 제목을 찾은 후, 서적이 있다면 도서대출신청 버튼을 클릭하고, 도서관에 전화를 해서 확인 절차를 거친후에 받으러 갈 시간을 정해둔다.
네번째,
빌리고자 했던 도서를 도서관 앞으로 가서 전화로 문의하면 해당 담당자가 직접 책을 가지고 밖으로 나와 건네준다.
이렇게 책을 대여할수 있었다. 말로 설명하려니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절차가 그렇게 복잡하지 않고 신속하게 처리해 주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이동하는 것 밖에 없었다.
선선한 가을, 책읽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코로나 때문에 어차피 집밖으로 못나간다면 지금이 여유롭게 집에서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아둘 찬스인지도 모른다.